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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역 193

[그라나다 숙소] 그라나다 중심부에 위치한 저렴하고 편리한 숙소 Hostal Verona

세비야에 이어 그라나다에 입성한 나... 딱 2박 3일 묵을 것이고 평상시처럼 혼자가 아니라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건 다음과 같았다. 1. 트윈룸 2. 업무를 할 수 있는 책상 있어야 함. 3. 입지가 중심부여야 함. 4. 저렴해야 함. 5. 평점은 높아야 함. 이렇게 5가지를 만족하는 숙소를 찾아헤맨 끝에 Hostal Verona라는 숙소를 찾아낼 수 있었다. 근데 여긴 스페인인데 왜 Verona죠? 나 Verona 가본적 있다구... 이탈리아에 있다구... 근데 겨울에 갔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좀... 그랬었던 기억이 있다. 주인장이 이탈리아 사람인 걸까?? 암튼!! 이 숙소는 아주아주아주 번화한 곳에 있다. 얼마만큼 번화하느냐하면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또 어디갔는지 안 보여서 구글 스트리..

여행영역 2023.07.10

[세비야 투우] 투우사가 소뿔에 받쳐 실려나간 경기를 직관한 후기(잔인한 사진 없음)

투우... 동물권이니 뭐니 논란은 일단 제껴두고, 마치 마드리드에서 정식 근위병 교대식을 거행하면 맞춰서 구경 나가듯 내가 세비야에 있는 동안 투우 경기가 열린다길래 일정이 맞으니까 투우를 보기로 마음 먹음...!! Venta de entradas | Bacantix www.bacantix.com 온라인 예매는 이곳에서 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 예매를 하면 1회도 아니고 1인당 약 2.2유로의 수수료가 드는 듯 했다. 그렇다고 자리가 매진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투우를 볼까말까볼까말까 당일이 돼서도 결정하지 못했던 우린 그날 즉흥적으로 투우 경기장에 아예 가서 경기를 예매하기로 마음 먹었음ㅋ 구글맵에서 투우 경기장을 치면 어디가 매표소인지 알길이 음스므로 이곳으로 가면 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

여행영역 2023.07.06

[세비야 숙소] 관광지와 가깝고 가격도 합리적 Hostal San Francisco

원래는 주로 혼자서 여행을 하지만 공교롭게도 스케쥴이 맞아 떨어지는 친구와 함께 한 이번 세비야 여행. 그래서 평소와는 다르게 좀 더 컨디션이 좋은 트윈룸에 묵어볼 기회가 생겼다. 첫 번째 숙소인 극한의 가성비 싱글룸 숙소는 구시가지 저 깊숙한 곳에 있었으니 이번엔 알카사르 왕궁과 좀 더 가까운 곳을 잡아보고 싶어서 선택한 이곳 희희. 그 극한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에 대한 리뷰를 확인하고 싶다면 하단의 링크를 참조해주시길 바람여. [세비야 숙소] 150년된 건물에서 가성비 넘치는 투숙 Pension Lisdos(리스도스) 으하하하!! 태국에 이어서 1년만의 출국을 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 가보지 못했던 스페인,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포르투갈을 가보는 것! 대항해시대에 간다..

여행영역 2023.07.05

[세비야 카페] 한국 카페 가격으로 5성급 호텔에서 커피를?! Alfonxo XIII

이곳은 세비야 가이드 투어 도중 알게된 곳으로, 한국에서 인스타용 카페급 돈만 주면 세비야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길래 가본 곳...!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다들 투어하다가 알게됐다고 하는 거 보니까 다 같은 투어한 모양ㅋㅋㅋㅋㅋㅋ 암튼, 커피는 안 마시지만 꼴에 5성급 호텔에 들어가보고 싶기도 하고 유물급 악세사리를 존나 비싼 가격에 판다는 가이드님의 말에 홀랑 넘어가서 다음날 당장 친구를 꼬셔서 들어간 곳이다 ^ㅁ^ 알카사르 왕궁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그 주변 건물이 모두 그렇듯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건물이라고 했다.... 근데 메리어트 주관으로 호텔로 이용하고 있다고. 1박 투숙하는데 저렴해봤자 60만원이랬나?ㅋㅋㅋㅋ...... 그래, 내가 90살쯤 돼서 재산 다 탕진하고 죽어..

여행영역 2023.07.05

[세비야 디저트] 츄러스와 약간 다른 피카토스트 맛집 Cafeteria Catunambu

이곳은 아침부터 서둘러서 일정을 시작해야했던 내게 별다른 선택지가 없이 가야만 했던 가게다... 아침 7시부터 여는 데가 별로 없었거든. 그런 와중에도 한 끼 식사를 제대로 하고 싶었던 나는 구글맵을 검색했고, 피카토스트(Picatostes)라는 것이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서 한 카페테리아로 향했다. 출처: 구글 스트리트 뷰 안타깝게도 여기는 정말 아무 기대 없이 간 곳이라 외관 사진을 아예 안 찍는 바람에... 흑흑. 구글맵 이미지를 동원할 수 밖에 없었다. 가게로 들어선 나, 아침 댓바람부터 살찐 할아버지 아저씨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눈치를 챘지. 흠... 현지인 맛집이렸다? 근데 아직도 궁금한게 츄러스를 아침으로 먹는 현지인은 하나도 못 본듯? 이거 무슨 터키 사과차처..

여행영역 2023.07.04

[세비야 헬스장] 근손실이 걱정된다면 일일권을! Areafit Cuesta del Rosario

격일에 한번 운동하는 나의 훌륭한 습관......(은 복싱을 등록하면서 매일 운동을 하는 걸로 잠깐 바뀌어버렸지만) 제아무리 여행을 한다해도 격일에 한번씩, 적어도 3일에 한번씩은 쇠질을 해줘야하지 않겠나? 그래서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숙소를 고른 후 바로 헬스장이 어디있는지 검색을 했었더랜다ㅋ... 난 헬창도 뭣도 아니지만 그냥 평생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고 생각할 뿐! 이 힘으로 여행을 하면 하루에 3만보씩 걸어다닙니다 ^ㅁ^ 암튼 세비야에서 일일권을 부리나케 찾아헤맨 결과, 구글 맵에서 적당한 곳을 발견하여 5일 동안 세비야에 머무는 동안 2번 방문하게 되었다. 아주 약간은 경사가 있는 도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음.. 맨 처음에는 아무 간판도 보이지 않아서 헤맸는데, 저~~어기 녹색 간판에 S..

여행영역 2023.07.03

[세비야 숙소] 150년된 건물에서 가성비 넘치는 투숙 Pension Lisdos(리스도스)

으하하하!! 태국에 이어서 1년만의 출국을 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 가보지 못했던 스페인,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포르투갈을 가보는 것! 대항해시대에 간다는 얘기는 내 입이 찢어져도 몬함ㅇㅇ 쭈-------욱 내,,, 대항해시대 때문에 리스본 가게되는 거 맞고요....? 아무튼 이번 여정의 시작인 세비야로 화려한 막을 열어보갰읍니다. 참고로 나는 디지털 노마드로 평일에는 업무를 봐야하기 때문에 그것이 폭격을 맞은 건물이건 낡은 건물이건 간에 일단 싱글룸을 써야한다. 그래서 폭풍 검색을 통해 싱글룸에 가격이 크게 낮은 곳이고 리뷰가 너무 안 좋은 곳만 아니면 된다며 숙소를 고르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곳은 세비야 구시가지에서 묵었던 숙소 리스도스! 많은 ..

여행영역 2023.06.30

[렉스카드 기프트 바우처] 부산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2인 식사권 수령 후기

부산은행에서 렉스카드를 발급받고서 태국+베트남 3달 여행을 잘 다녀왔다. 원래 공항을 좋아하는 나지만 정말 무제한/무실적 PP카드를 통해서 각종 라운지를 들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듬ㅋㅋ 좌충우돌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내 카드 발급기가 궁금하다면 하단의 포스트로 무부무부!! 무직자의 부동산 자산을 통한 부산은행 Rex(렉스)카드 발급기 (1) - 서류 준비 및 영업점 방문 나는 공식적으로는 무직이다. 하지만, 열심히 불린 돈으로 재건축을 바라보는 아주 조그마한... 그것도 지하의 썩상을 구입했었다. 내 인생 제일 무모했던 투자... 이건 재건축이 될 거다!! 라고 dn-ranmaru.tistory.com 어쨌거나 그렇게 여행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얼마 안 있어서 문득 생각이 났다. 아!!!! 기프트 바우처!..

여행영역 2022.10.18

[하노이 맛집] 특별히 큰 문제 없었던 맛집 모음! - My Pho, 분보남보, 피자포피스

제목이 왜 이러냐고? 녜... 하노이 포스트를 쓸 때마다 적는 건데 난 정말 하노이에서 머무는 2주간 온갖 불쾌한 일은 다 당해봤다. 그래서 2주 동안 머물면서 많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온갖 투어에 참여했지만, 문제가 없었던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엌ㅋㅋㅋㅋ포스트에 적을 게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사소한 실수인 경우에는 넘어가고 적었지만 예... 뭐 다들 알지 않나? 아주 유명한 분짜집 물수건 강매부터 시작해서.. 온갖 주문 실수는 기본에, 초파리가 끓는 고급 호텔 뷔페에, 자기들이 잘못 만든 음료를 손님에게 떠넘기며 돈까지 올려받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카페에, 자기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언성을 높이며 고객과 말다툼을 하는 5성급 호텔 매니저까지^^ㅗ 이런 곳은 포스트를 올릴 가치조차 음슴ㅋ 똥이나 쳐..

여행영역 2022.10.04

[하노이 체험] 먹지만 말고 직접 만들어보는 베트남 음식! 하노이 쿠킹클래스

사실 이 쿠킹클래스는 신청하려고 마음먹고 신청한 게 아니었다. 온갖 사기술, 불친절, 무능함으로 얼룩진 하노이에서 투어 직원의 무능함으로 인해 바로 전날 밤에 투어의 일정이 변경되었고, 그 바람에 부랴부랴 신청한 체험이었다는 거... 하지만 전화위복이라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온갖 사기술, 불친절, 무능함으로 얼룩진 하노이에서 정말 보물같이 귀중한 경험을 했고, 너무나도 즐거웠음^ㅁ^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했던 투어 회사를 용서할 수 있는 건 아님^^ 전체적으로 남은 일정이 다 빠그라져서 씨발. 후... 참자. 암튼 그렇게 라스트콜로 체념하듯 신청한 투어였지만 승인이 되었읍니다!! 아무튼 이 쿠킹클래스를 했다고해서 요리를 안 하는 내가 그 이후로 요리를 시작했다는 건 아니고, 그래도 뭔가를 알고 먹을 수..

여행영역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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