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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 맛집] 쫄깃한 번의 수제 버거! 사쿠라 버거(さくらバーガー)

공원 쪽이면 어딜 가든 사슴이 있는 나라!!!이 많은 사슴을 다 어떻게 관리할까 싶은 나라에 1박을 하면서 어느 가게로 갈까 룰루랄라 거리던 중...맛집 탐방을 위해 역시나 또 구글 맵을 돌려보았고ㅋㅋ 평점이 굉장히 높은 수제 버거 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쟈쟈쟌. 간판이 대놓고 크게 써있는 것도 아니요, 그나마 큰 건 전봇대에 가려져 있어서 한 번 지나쳐서 더 북쪽으로 올라갔었다는...이 포스트를 보는 분이 혹시 있다면, 저처럼 헛걸음하지 말고 구글맵에 있는 위치에 바로 있으니 지나쳐가지 마세요... 가게 규모는 테이블이 한... 6개? 8개? 정도밖에 없는 작은 편.5시 반 정도에 안으로 들어갔는데도 테이블 5개 정도에 손님이 있어서 이거 외의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음. 문 쪽에 웨이팅을 걸어놓는 종이..

여행영역 2018.09.12

[우지 관광&카페] 10엔짜리에 있는 뵤도인(平等院)과 녹차 바리스타(?)가 있는 찻집

사실 우지는 녹차 생산지라서 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뵤도인과 겐지모노가타리 박물관때문에 오는듯.생각보다 많이 할 일이 없었고 너무나도 더웠던 탓에 근처 명소는 다 가보자 해서 겐지모노가타리부터 가려고 했건만......ㅋㅋ...ㅋ.. 리노베이션 중이랜다.. 9월 초순쯤에는 끝난다는데 -.- 지금쯤이면 끝났을듯? 흑흑.. 이것뚜뤼...그래서 어쩔 수 없이(?) 뵤도인으로 향한 나.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의 건물이 멋져서 한 컷.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까 진정한 볼거리인 이 불당 내부 관람은 또 돈을 따로 내랜다 -.- 300엔이던가?또 다시 올 일 없겠지 싶어서 눈물을 흘리며 지불 ㅠ 한국인이라고 말하니 설명을 준다.참고로 이 설명은 지금 가이드가 내부 관람 시 설명을 해주는 내용을 번역해 놓은 것이다.들어..

여행영역 2018.09.10

[우지 맛집] 특색있는 말차 소바! 나가노(ながの)

교토 여행을 마무리하고 근교인 우지를 찾아간 나!이곳을 찾은 이유는... 뭐 다른 거 없다.내가 좋아하는 녹차 생산지라고 해서 +_+무작정 갔는데 여기 10엔짜리에서나 볼 수 있는 뵤도인이 있을 줄은 몰랐지;이 얘긴 나중에 하고 일단 도착하자마자 옴뇸뇸한 말차 소바를 소개해볼까한다. 구글맵을 켜고 별점이 좋은 곳을 찾아보니 소개해주는 이곳은 나가노.면을 손으로 뽑아내는 수타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고고싱했음. 이렇게 생겼음..영업 시간을 보면 알겠지만 점심 장사만 딱 하고 끝난다.가게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소바 특성상 우리나라 냉면집만큼 회전율이 끝내줄듯. 직접 밀고 썬다는 간판! 가게에 들어가보니 정말 명인(?)께서 직접 저런 봉에 면을 둘둘 말고 계셨다.나중에는 차곡차곡 접어서 하나하나 더 써시더..

여행영역 2018.09.10

[교토 관광지] 이끼로 가득한 절. 일명 코케데라(苔寺)인 사이호우지(西芳寺)

서두부터 말하겠다. 이곳은 사전 예약제로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으며 예약방법도 존나 까다롭다. 일본에 사는 친구가 아니었으면 여긴 알지도 못했을 거고 갈 엄두도 못 냈을 거다. 뭐가 그렇게 까다롭냐고? 사이호우지 공식 사이트를 확인하시라..(영어 페이지임) http://saihoji-kokedera.com/en/reservation.html 요약하자면.. 너님이 일본에 살든 외국에 살든 실제로 우편을 보내세여. 몇월며칠 몇시에 하고 싶은 것을 적어보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우리쪽에서 답을 적어보낼 수 있는 반송용 우표가 붙어있는 봉투 또는 엽서도 동봉하셔야 합니다. 보낸다고 능사는 아니예요. 왜냐하면 예약이 다 찼을 수도 있거던여 ^0^ 아하하하하!!! ...........(-_-) 진짜 까탈스럽네;..

여행영역 2018.08.25

[교토 카페] 요지야 카페 비교! 아라시야마점 vs 은각사점(폐업)

쿄토에 간다면 누구나 다 들린다는 요지야! 나는 화장품이나 기름종이를 파는 곳 뿐만이 아니라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한 잔 하고 싶었기에 요지야 카페를 들르기로 했다. 내가 여행하는 동안 마주친 요지야 카페는 두 곳, 아라시야마점과 은각사점이다. 두 곳에서 다 차를 즐길 여유는 없었고 두 곳을 비교해본 후 한 곳을 들어가기로 했는데... 그럼 아라시야마점부터 둘러보겠다. 우선 이곳의 위치부터 소개하자면 아라시야마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메인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요지야 카페를 올라가는 예쁜 돌계단. 영업 시간에 대한 안내 시간대별 주문 가능한 메뉴를 적어둔.... 뭐라고 하지.. 수제 메뉴판도 아니고 -.-; 미적감각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난 이렇게 꾸며놓은 간판을 보면 항상 감탄스럽단 말이지.. 아래는 ..

여행영역 2018.08.25

[아라시야마 카페] 리락쿠마 덕후라면 필수 방문 코스! 리락쿠마 카페&스토어

아아....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는 저번에 한 번 이미 다녀왔는데 오늘 또 가게 되었다. 왜냐고? ...그 때 갔을 때는 리락쿠마 카페가 있는 걸 몰랐거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치를 보니까 내가 갔던 동선으로는 카페를 지나갈 수가 없었던 터라.. 리락쿠마에 환장하는 나는...!! 리락쿠마 카페만을 위해!!! 아라시야마로 또 버스를 타고 55분이나 걸려서 잉차잉차 출발했다!!! 아니 근데 아라시야마의 이 강... 태풍 시마론 전후가 너무 다르쟈나... 태풍 전 강 상류의 모습. 바닥이 보이는 물가와 쿠다가와리용 배가 정박해있는 게 보인다. 바닥이 안 보여;;;; 물 색깔은 또 완전 흙탕물이쟈나... 강 하류 쪽도 마찬가지. 바닥이 드러나는 강에 포크레인이 작업도 하고 있는데 ...포크레인은 무슨. ..

여행영역 2018.08.24

[교토 맛집] 쿄토역에서 장어를 먹고 싶다면? 에도가와(江戸川)

교토역에서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조금 값나가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했던 우리들. 아라시야마에서 못 먹었던 장어를 먹자!!라고 대동단결하여 간 이곳. 에도가와 두둔. 흠.. 입장을 하니 직원들의 상태와 접객 태도가 다소 고급스러움을 알 수 있었음. (-ㅅ-) 하지만 쿄토 역 아래에 있는 거라서 가~끔 실내가 쿠궁쿠궁거리는 건 예.. 어쩔 수 없고요? 잡설은 이만하고 메뉴 사진부터 ㄱㄱ...는 일본어 메뉴 -.- 굶주려서 영어 메뉴가 있는지 확인해보지는 못했는데 90%의 확률로 있을 것임. 왜냐고? 장어를 시키니까 나중에 '장어에 작은 가시가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가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다 써있는 코팅된 종이를 보여주었으니까 -.- 저것도 만들었는데 과연 메뉴가 영어가 없을까? 훗.. ..

여행영역 2018.08.22

[아라시야마 맛집] 양인들 취향에 맞는 스시를 찾는다면? 스시 나리타야(すし成田屋)

쿄토 여행에서 잠깐 벗어나 西芳寺(사이호우지) 일명 고케데라(이끼 절)를 방문 후 빨리 밥을 먹자며 아라시야마로 버스를 타고 간 우리들. 아키히론지 히로아킨지 유명한 장어덮밥을 먹으려 했으나 월요일에 닫는 슬픔을 뒤로하고 즉흥적으로 찾아간 스시집이다. 메인 상점이 있으면 그 한 칸 뒤쪽이라 사람들의 왕래가 다소 적은 곳에 위치한 스시집. 왜 양인들 취향에 맞느냐고? 우선 메뉴부터 -ㅅ- 영어 메뉴 완비 일본어를 몰라도 영어를 알면 주문하는데 무리가 없다!! 점원은 짧으나마 영어를 할 수 있으니 요청하는 것도 무리가 없다!! 이곳은 양인들에게 일본의 정취를 느끼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간장이 생선 모양 플라스틱에 들어있다.... 이거 한국에서는 2000년대까지만 있지 않았나? 흠. 덧붙이자면 물,..

여행영역 2018.08.21

[교토 맛집] 본고장에서 먹는 규카츠의 맛. 교토 카츠규(京都勝牛)

규카츠를 처음 먹어본 것은 한국. 퇴사 즈음에 알파리움인가에서 마지막 식사를 했더란다... 꽤나 맛있게 먹었는데 일본에 가면 더더욱 맛있다더라!! 라는 말을 뼈에 새기고 쿄토에 갔으니 반드시 먹어보리라!!!라고 다짐한 채 규카츠를 먹으러 ㄱ ....는 점심에는 돈카츠, 저녁에는 규카츠. 아하하하 고기가 넘쳐나. 너무 죻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간 곳은 야사카 신사 근처에 있는 지점. 저녁 6시도 안 되어 급하게 간 그곳에는 사람이 반 정도 들어차 있었다.. 저녁에 되면 사람이 더 많아지겠지? ㅎㄷㄷ 메뉴 사진 나갑니다 관광지답게 한국어 영어가 혼합된 메뉴가 있으니 안ㅋ심ㅋ 이왕 왔으니 기본 말고 좀 더 비싼 것을 먹어보자 싶어서 와규와 흑우 사이를 고민하다가 130g 1,980엔인 흑우를..

여행영역 2018.08.21

[교토 맛집] 좋은 고기맛의 돈카츠. 카츠쿠라(かつくら)

교토 아침의 포문을 여는!!! 돈카츠 맛집!!!! 이라고 검색했는데 왜 이렇게 찾기가 힘드냐... 이곳은 이세탄 백화점의 11층... 하지만 확인하는 장소에 따라 안내에는 안 나와있을 수 있는 그런 곳에 있다 -.- 이곳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계단식 영농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세탄 백화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1층을 가서 그 층을 다 뒤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쟈쟈쟌. 나왔고요?! 메뉴 사진은 이렇...지만 이 아래 꺼는 도시락 메뉴 하지만...! 돈카츠는 튀기자마자 먹어야 하므로 도시락은.. 글쎄? 굳이 먹어야 할까? 아무튼 영어 메뉴를 주세요~ 하면 주니까 일본어를 몰라도 걱정이 없다. 내가 보기엔 여긴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우글우글한 맛집인듯. 뭐.. 쿄토는 어디든 관광객들이 우글우글하지만 -.- 여름에..

여행영역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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