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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 관광] 후아힌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 카오 타 끼압

후아힌은 관광거리가 별로 없다. 왜 왕족의 휴양지라고 하는지 알 것 같음ㅋㅋ 근데 사실 왕족의 휴양지라고 해서 맑은 바다가 있고 하는 것은 아니라.. 보면 젊은 디지털노마드들은 좀 더 볼거리도 많고 관광할 거리도 많고 상점도 많은 치앙마이로 많이들 가는 반면, 이곳은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이 쉬고, 먹고, 돌아다니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골프를 치러 많이들 오는 것 같다. 나도 이제 이곳에 온지 열흘이 다 되어가고, 초반에는 적응하느라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짬이 생기면 그냥 숙소에서 수영을 하거나 낮잠을 자거나 하는 방향, 즉, 생활 모드로 접어들고 있었는데.. 그래도 랜드마크 정도는 가봐야할 것 같아서 이번에 선택한 곳은 카오 타 끼압이라는 절이다. 이곳에 가는 건 간단하다..

여행영역 2022.07.05

[후아힌 핸드폰 수리] 솜씨 좋은 기술자가 운영하는 수리점(근처 피자집 추천을 곁들인)

하, 후아힌 다사다난하다 즌쯔... 방콕 일주일, 치앙마이 이주일 동안은 여행자 모드였고, 그래서 그런지 뭔가 사건사고는 없었는데, 우째 일상생활을 펼칠 후아힌에 오니깤ㅋㅋ... 코로나에 걸리는 것도 모자라(근데 증상 발현일로 따져보면 후아힌이 아니라 치앙마이에서 걸렸을 것 같긴 함) 이번엔 핸드폰 액정이 박살나는 엄청난 일잌ㅋㅋㅋㅋㅋㅋ 아악!!!!! 핸드폰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케이스를 빼고, 후크를 연결해서 가방에 매달아둔 게 화근이었나보다. 분실은 막았는데 낙하하는 무게 때문에 핸드폰 액정이 돌바닥하고 직격해서 액정이 와장창창 나가버렸거든... 그나마 다행인 건 필름을 한 겹 붙여둬서 그런지 파편이 튀거나 하진 않았다는 거.. 에휴. 또 그나마 다행인 건 자가격리가 끝나는 일주일째 딱 될 때 깨진..

여행영역 2022.07.04

[해외 코로나 확진] 태국현지 병원 치료 후 해외여행자보험 청구 후기 (feat. DB손해보험 프로미)

증상 발현일로부터는 4일째... 그리고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지 이틀째... 아직도 분이 안 풀린다 쒸익쒸익... 내가 누구랑 밥을 먹은 것도 아니고, 술집에 간 것도 아니고, 클럽에 간 건 더더욱 아니고 그렇게 철저하게 위생관리도 했는데 밀집된 실내에서 마스크도 안 쓰고 돌아다니는 호로색긔들 때문에 내가 왜...!! 내가 왜!!! 아아아아아악!!!! 쒸익쒸익... 죽인다... 진짜 마음 같아서는 쇼핑몰 한가운데서 마스크를 안 쓴 놈들을 향해 푸락츼!!!!!!!!!!!!!!!!!!!!!!!하고 기침을 해주고 싶다만 할배할매들이 많아서.. 참았다... 유교국가에서 태어난 내 죄지... 씌익씌익... 나야 지금 노란가래 좀 나고 근육통 좀 있고 하는 거에서 끝나지만 양할배할매들은 이거 걸리면 ..

여행영역 2022.07.01

[해외 코로나 확진]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태국 병원 방문기

이런 염병땀병의시베리아에서얼어죽을......... 내가 코로나에 걸리다니....... 내가... 내가.....!!! 그렇게 한국에서 공수해온 94 마스크를 끼고 돌아다니면서 공공장소 그 어디에서도 마스크를 내리지 않았건만...!! 손도 1시간마다 한번씩 씻고 다녔고, 누구와 직접 닿기만 해도 손을 소독했건만....!! 하긴 여기에 양놈들도 그렇고 교육수준이 제로에 가까워보이는 현지인들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닌다^^... 코로나는 나 혼자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마음 같아서는 기왕 확진된 김에 나도 저 미련퉁이들처럼 마스크 벗고 돌아다니면서 안 쓴 양놈들 옆에서 기침이나 푸락췟!!!!! 우악췟!!!!!!!!!! 해주고 싶다만... 양심상 셀프감금에 들어가는 계획을 세우는 중...

여행영역 2022.06.29

[치앙마이 호텔] 가성비 좋은 Sleep Mai Lifestyle Hotel Old City

2주 동안 머물렀던 치앙마이. 아직 관광객 모드가 살아있는 나는 일을 마치자마자 여기저기 나가서 둘러보기 바빴고, 이 호텔의 위치는 내가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기본적으로 야간열차를 타고 와서도 그 날 하루에 또 3만보를 이동할 정도의 체력을 가진 소유자라는 점...은ㅋㅋㅋ 약간 고려해야할 부분이긴 하나, 아무튼 타패 게이트 옆에 위치한 이곳은 발군의 입지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물론 요즘 선호하는 님만해민 등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만 난 거기도 한번 걸어서 이동해봤지 -.-) 우선 위치부터 설명하자면 바로 이곳이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보이는가? 타패게이트와 도보로 한.. 5분? 떨어져있다. 도보로 올드시티는 물론이고 토요일 야시장, 일요일 야시장, 나이트바자..

여행영역 2022.06.29

[치앙마이 관광] 촘촘한 스케쥴의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사실 이미 치앙마이 동물원을 갔다왔던 터라 여기는 갈까말까 고민했다. 더욱이, 이곳은 액티비티 시간표가 촘촘히 짜여져 있는데다가 무슨 세션이 낮, 밤으로 나눠져있는데 둘 중 한번만 관람이 가능하고, 방문을 하려면 표를 구입한 다음에 미리 예약을 하라고...........????!?!??!?!?!!?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원래는 초식동물 등에게 먹이를 주는 걸로 유명했는데 이젠 그런 것도 하지 않는 것이... 메리트가 과연 있을까 싶어서 망설였다. 그래서 월요일에 방문하려다가 한번 취소했었는데, 더이상 평일날 갈곳이 없어섴ㅋㅋ St. Baptise Day인지 뭔지 휴일을 맞아 방문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다. 치앙마이 동물원이 너님 마음대로 돌아다니세요~ 라면,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는 ..

여행영역 2022.06.25

[치앙마이 관광] 걸어서 즐기는 치앙마이 동물원 유람기

샅샅이 뜯어보면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치앙마이. 이번에 선택한 것은 치앙마이 동물원이다. 치앙마이에는 동물원이 2개 있는데, 하나는 이번에 간 치앙마이 동물원이고, 다른 하나는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이다. 내가 원하는 때 자유롭게 가서 시간 같은 거 맞추지 않아도 되는 치앙마이 동물원을 먼저 가기로 선택했다.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도 나중에 구경을 했는데, 관람기가 궁금하다면 하단의 포스트를 참조하면 된다. [치앙마이 관광] 촘촘한 스케쥴의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사실 이미 치앙마이 동물원을 갔다왔던 터라 여기는 갈까말까 고민했다. 더욱이, 이곳은 액티비티 시간표가 촘촘히 짜여져 있는데다가 무슨 세션이 낮, 밤으로 나눠져있는데 둘 중 한번만 관람 dn-ranmaru.tistory.com RTC 버..

여행영역 2022.06.20

[님만해민 녹차 카페 후기] 치앙마이 Ji Matcha Tea Time / Matchi Matchi Matchi

나는 녹차 귀신이다. 예전부터 귀신이었고,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는 바람에 뒤져버린 입맛에도 불구하고 아직 녹차 맛을 감별하는 감각만 살아있는 사람이다. 녹색 간식만 보면 녹차인 줄 알고 홀로로로롤로로 달려가는 사람인데, 태국에서는 Pandan이라는 크림색도 초록색이라서 하루가 멀다하고 낚이는 사람이다.. 흑.. 아무튼 디저트는 2주에 한번만 먹겠다는 원칙을 깨고 태국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녹차 관련 디저트를 먹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님만해민에서 녹차 관련 카페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결론부터: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면 추천★ 평일에 시간이 남아서 님만해민이라는 곳에 놀러가봐야겠다고 생각한 날, 마야몰, 원님만 등 쇼핑몰도 들러보고는, 님만해민의 카페 중 하나를 선택..

여행영역 2022.06.18

[치앙마이 야간투어] 여길 안 왔으면 치앙마이에 안 온 거다! 왓우몽 사원 + 도이수텝 사원

옳거니, 업무 진행도를 보아하니 평일 오후에 시간이 나겠구만!! 그렇다면 야간에 할 수 있는 투어를 찾아보자!!해서 찾아본 게 바로 도이수텝 사원 야간 방문! 원래는 도이수텝 사원을 투어로 돌지 않고 그냥 하루를 통으로 시간 내서 썽태우 등을 이용, 개인적으로 방문해서 치앙마이 동물원+치앙마이대학교+님만해민 이렇게 묶어서 자유롭게 구경하려고 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투어를 진행하기로 한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왜냐고? 1. 사원은 가이드의 설명이 없다면 그냥 특이한 건물일 뿐이다. 2. 밑에 지도처럼 구불구불 30분동안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을 엄청 돌아야 한다. 평소에 차멀미 없고 이번 투어 운전기사분 실력이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울렁거림이 있는데, 이걸 썽태우를 타거나 오도바이를..

여행영역 2022.06.17

[치앙라이 투어] 화이트+블루+블랙 템플 & 롱넥 빌리지 & 골든트라이앵글 수상보트 당일 투어 후기

치앙마이에 온지 어언 5일째.. 스케쥴상 토, 일, 월만 하루 종일 시간을 낼 수 있었던 난 시간이 있을 때마다 투어를 잡아서 해야했다. 그래서 토요일에 치앙마이로 야간열차를 타고 가던 중 월요일에 치앙라이 투어를 예약하고 잠이 들었지 흐흐.. 치앙라이 투어는 보통 화이트 템플+블루 템플+블랙 하우스 이렇게 하나, 롱넥 빌리지 이렇게 하나, 골든트라이앵글 감상 이렇게 하나.. 총 3개가 어떻게 포함되어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듯 하다. 난 사실 롱넥 빌리지는 별로 흥미가 없었고, 템플과 골든트라이앵글에 가장 관심이 컸는데, 골든트라이앵글을 넣으려면 롱넥 빌리지도 반드시 들어가야만 했다. 난 클룩, kkday, 마이리얼트립을 검색했고, 그 중에서 가장 가격 경쟁력이 있는 조인 투어를 신청했음. 근데,..

여행영역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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