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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인천 > 콜롬보 > 말레 후기

열심히 모은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유효기간에 다다르고.. 출장+여행+카드 실적으로 모은 것 따위로는 어림도 없어서 엄빠 마일리지 9만점을 끌어모아서 놀러간 몰디브ㅜㅜㅋㅋ 마일리지를 쓰는 거니까 무조건 길게 타는 곳으로 갈테야-_- 라고 다짐하기도 했고, 오랜 여행 노하우로 신혼여행지는 수중 스포츠의 천국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한 방에 결정하고 말레 항공권을 끊게 되었다. 참고로 인천 - 말레 구간은 퍼스트 클래스가 사라지고 죄다 프레스티지만 남음.. 근데 나는 1A과 7A를 타본 결과 제공되는 기재에는 약간 차이가 있었다. 그건 다른 포스트를 진행하면서 설명하겠뜸.. 23:50 비행기를 타야했던 나는 느긋~하게 제2터미널에 도착하였고, 쾌속으로 체크인데스크, 출국심사, 면세점 픽업을 거쳐 라운지로 직행했..

여행영역 2019.06.24

[조선대파]2019년 4월 10일 - 조선 대파 싹이 올라오다

파괴왕 디아블로의 손을 가진 내가 과연 씨를 뿌리고 물을 준다고 해서 싹이 올라올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지난 열흘간... 오오.. 드디어 조선 대파 싹이 나왔다!!!!!!!!! 쟈쟌-☆ ........싹이 어딨냐고? 나는 사기를 치는 것이 아님ㅎ 확대해보면 이만하지렁~~ 껄껄껄ㄲㄲㄲㄲㄲㄲㄲㄲ아핳핳하하하하!!!!!희히ㅡㅎ히ㅡ희히ㅡ히!!! 조선 대파는 그렇게 쑥쑥 자라기만 했다. 이건 그로부터 3일이 지난 4월 13일자 조선대파의 모습 ^▽^ 거의 대부분 싹이 올라왔는데 몇 군데 잘 보이지 않는 곳이 있다. 중립국 짓하면서 3립씩 넣길 잘한 것 같다. 조선 대파 씨앗이 1년을 넘지 않았던 모양인지 거의 모든 구에서 여러 줄기가 올라왔거던ㄲㄲ 이건 오늘 찍은 모습. 지켜보던 엄마의 말씀 "저저.. 미친..

농업영역 2019.04.16

발견한 동물 목록

딱새 물까치. 맨날 날아다님. 인적이 없는 곳에서는 땅에도 내려와서 나한텐 비둘기같은 존재임. .....백로? 고라니. 물까치가 고라니 등에 타고 노는 것도 봄. 청둥오리 - 새끼오리 태어남. 백로같은데 확실하지 않음 ...왜가리? 직박구리 오목눈이 청설모 고양이 멧비둘기 실개천에 사는 잡어 쇠박새 참새 너구리 붕어(?) 잉어(?) 둘 중 하나 도마뱀 검은등뻐꾸기(밤에 소리 들림) 박새(소리 들림) 뻐꾸기(소리 들림) 기억이 나는대로 향후 추가 예정

알쓸신잡 2019.04.03

[조선대파] 2019년 4월 1일 - 조선 대파 파종!

내가 대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거의 2년 전인 것 같다. 처음 시작은 이재훈이 올리브TV에 나와서 자부심에 찬 얼굴로 직접 재배한 대파를 잘랐던 것이 첫째다. 오오 절단나는 소리가 ㅈㄴ 다름.. 왜 그럴까?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액이 꽉차고 잎까지 튼튼한 신신한 대파였기 때문인 것 같다. 두 번째로 나를 뽐뿌질한 건 어느 드루이드님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파괴왕도 기를 수 있는 종자는 금전수와 대파라고 소개한 글을 보고나서였다. 뿌리만 튼실한 토종 대파면 심어두고 무한으로 잘라먹을 수 있다는 얘기가 특히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지. 성인병돼지파티를 영위하게 해줄 '무한' 대파라니?! 오오.. 나의 호기심을 ㅈㄴ 자극했다. 하지만 밖에 나가긴 귀찮았던 나는 부모님께 뿌리가 싱싱한 파를 사달라고..

농업영역 2019.04.03

[후에/다낭] 베다나 라군 리조트 후기 - 식사(Vedana Lagoon Resort)

베다나 라군 리조트의 시설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니 이번에는 한국인에게 중요한 밥!!! 식사에 관련한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이 호텔은 아마 정책상인 것 같은데 조식 포함으로 룸을 예약하는 게 기본이고 점심, 저녁, 마사지 1회를 받을 수 있는 골드 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 사서 가면 약 7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던데.. 나는 겆이이고 하루에 2끼만 먹는 사람이라.. 하지만 골드 카드를 사면 7만원 이상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하니 3끼 다 먹고 마사지를 꼬박꼬박 받아야 되는 사람이라면 예약해보자. 그럼 기본적으로 딸려있는 조식부터! 이 리조트의 다소 특이한 점은 조식도 약 5,000원 가량을 내면 룸 서비스로 먹을 수 있다는 거다. 지인은 내 말을 듣고 그거 장애인 전용 서비스 아니냐고 ..

여행영역 2019.02.24

[후에/다낭] 베다나 라군 리조트 후기 - 시설 (Vedana Lagoon Resort)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지 못한지 어언.. 6개월째.. 핵아싸인 내가 남들과 여행을 다니며 지쳐가던 어느 날.. 1, 2월에 매우 비싼 베트남 항공권 사이로(직항 55만원 정도) 경유 시 32만원이라는 항공권을 발견하여 다낭으로 날아가게 되었다는 말씀..!! 하지만 디지털 노마드인 특성상 맨날맨날 돌아다니는 것은 부담스러우며 심지어 가능하지도 않으니.. 일을 하면서 그야말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니던 중, 저렴한 가격으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리조트를 발견하게 되어! 예약했다는 말씀 ^ㅁ^ 숙소의 이름은 베다나 라군 리조트!!! 희희.. 그럼 천천히 시설부터 소개해보려 한다. 이곳은 로비. 특이하게 체크인 카운터에서 서서 체크인을 하는 게 아니라 소파에 앉아있으면 직원이 왔다갔다하면서 필요한..

여행영역 2019.02.20

[간사이 공항 숙소] 간사이 공항에서 저렴한 하룻밤을! 퍼스트캐빈 간사이

아침 10시 비행기였던 나. 여행 계획을 잡을 때만 해도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아서 간사이 공항의 숙소를 예약했는데 여행을 하다보니 아침형 인간으로 탈바꿈 되어 딱히 소용이 없어진 숙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만큼 편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만ㅋ족ㅋ한 숙소이다. 캡슐호텔인 퍼스트캐빈 간사이. 참고로 퍼스트캐빈은 체인점으로 공항 뿐만이 아니라 무슨 교토, 아라시야마 등등등등 관광 요지에는 다 있는 듯 했다. 할인을 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4만원대에 예약한 나! 오사카에 들러 타코야끼를 한가득 먹고 온 배부른 나는 웃으며 체크인을 했고 이런 곳으로 안내를 받았다. 두둥...! 침대만 딱 들어갈 수 있군. 역시 캡슐 호텔 다웠다. 하룻밤 머무르는데 필요한 건 모두 구비되어 있다. 단지 파자마용으로 준..

여행영역 2018.09.13

[일본 나라 맛집] 두툼하고 맛난 돈카츠를 찾는다면 간코(とんかつ がんこ 奈良店)

일본에 가면 어디든 꼭 돈카츠 하나는 먹어보는 나.이번 9박의 여행 도중... 흠... 돈카츠는 2번째로군; 그만큼 나는 돈카츠 대장이다 -.- 미리 밝히자면 여태까지 먹어본 것 중에 정말 가장 제일 존나 맛있었던 돈카츠는 쿠마모토의 승렬정(카츠레이테이 - 勝烈亭)임. 아직 이곳에 필적하는 곳은 5년 정도 지난 지금까지도 못 만나봤고, 지금 소개하는 이곳도 승렬정에는 못 미치지만 웨이팅을 기다리는 보람이 있을만큼 충분히 맛있는 돈카츠 집임을 적는 바이다. 간판이 낯익다 했더니 공항에도, 오사카에도 있는 GANKO! 근데 다른 곳은 식사 중심인데 비해 여기는 돈카츠만 판매한다. 대기를 타면서 찍은 전시된 조리예(?). 런치 메뉴 간판이 나와있다. 한 켠에서는 도시락을 팔고 있다.근데 돈카츠는 바로 튀겨 먹..

여행영역 2018.09.12

[일본 나라 동물카페] 사슴을 구경했다면 부엉이랑 고양이도 보고 가세요!(ならまち保護どうぶつ園과 Catcafe心猫)

오로지 사슴 하나를 보고 달려온 이곳, 나라!!사슴도 보고... 박물관에서 실로 엮인 부처님의 자수도 보고...하지만 너무나도 더웠던 날씨로 인해 실내에 들어가고 싶었던 나는 사슴을 봤으니 다른 동물들도 보자!!라고 결심하여 부엉이카페와 고양이카페에 들르게 되었다. 우선 부엉이카페부터 소개를 하자면. 이곳의 이름은 나라마치 보호 동물원...이라고 쓰고 부엉이카페라고 읽음.이곳의 위치는 킨테츠 나라 선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의 아케이드에 위치해있다. 지도를 보자면 바로 이곳! 그 근방에 부엉이 카페가 더 있긴 한데... ㅡ_ㅡ 일본 특유의 정신없는 이것저것 난장판으로 적어놓기의 진수를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다.규모는 작지만 부엉이가 주류고 다람쥐 같은 소동물도 볼 수 있다.부엉이를 만져볼 수 있다는 게 ..

여행영역 2018.09.12

[일본 나라 숙소] 작고 아담한 게스트하우스 Nara GH 3F

나라 방문은 사실 처음이 아니다.거의 8년 전에 부모님과 스치듯이 사슴을 구경하고 오사카로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는 여행의 기간이 긴 만큼 나라에서도 1박을 할 수 있었다.그럼 숙소부터 알아봐야지 +_+!! 하면서 검색 실시. 나라는 오래 머무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지 저렴한 숙소는 1.5만 부터도 시작하더라(도미토리 룸 기준)하지만 도미토리라도 후라이바시!!를 중시하는 나는 커텐을 칠 수 있는 도미토리를 찾아다니기 시작했고...평점이 좋으면서 커텐을 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비싸지 않은 Nara Guesthouse 3F를 예약했다. 그러나 나의 멍청함으로 인해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이 숙소는 킨테츠 나라 역 바로 뒤에 있었는데 뭔 정신이었는지 우지역에서 킨테츠선이 아닌 JR선을 타는 괴랄한 짓거리를..

여행영역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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