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모은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유효기간에 다다르고.. 출장+여행+카드 실적으로 모은 것 따위로는 어림도 없어서 엄빠 마일리지 9만점을 끌어모아서 놀러간 몰디브ㅜㅜㅋㅋ 마일리지를 쓰는 거니까 무조건 길게 타는 곳으로 갈테야-_- 라고 다짐하기도 했고, 오랜 여행 노하우로 신혼여행지는 수중 스포츠의 천국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한 방에 결정하고 말레 항공권을 끊게 되었다. 참고로 인천 - 말레 구간은 퍼스트 클래스가 사라지고 죄다 프레스티지만 남음.. 근데 나는 1A과 7A를 타본 결과 제공되는 기재에는 약간 차이가 있었다. 그건 다른 포스트를 진행하면서 설명하겠뜸.. 23:50 비행기를 타야했던 나는 느긋~하게 제2터미널에 도착하였고, 쾌속으로 체크인데스크, 출국심사, 면세점 픽업을 거쳐 라운지로 직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