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시노는 작은 온천 마을이다보니까 숙소도 많지 않으며 그마저도 다들 비싼 것 같았다.
급하게 잡은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실이 있었으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숙소..! 산수이 글로벌 인!
(싱글룸 기준으로 약 6만원)
[아래 숙소 사진 4장은 전부 Booking.com에서 가져옴]
복도에는 이렇게 책장도 있고..
싱글룸도 아담하지만 답답하지 않은 정도의 크기
근데 내가 묵었을 때는 침대에 저 이상한 나무판은 없었다.
책 보라고 해둔 것 같은데 요새 누가 책을 본다고 흥!하면서 치워버린걸까?-ㅅ-
참고로 나는 일본에서 1월 1일을 맞이하였는데 그 때 이 호텔 스탭이 말하기를
일본에서는 12월 31일에 메밀 소바를 먹는 풍습이 있다면서 저녁에 무료로 작은 메밀 소바를 드릴테니 식당으로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오 귿~ 밥 먹고 디저트로 소바나 먹어야짐 캬캬캬캬
참고로 그 날 저녁은 이런 것을 먹었다ㅋㅋ... 음.. 식당 이름이 기억이 안 나... ;_;
아무튼 저녁을 맛있게 잘 먹고 건물 1층에 있는 식사 공간에 들어가니까
아주머니 2분 중 한 명이 "소바?" 하면서 손가락으로 젓가락질하는 시늉을 해주신다.
격하게 하이하이를 외쳐주었듬.
그렇게 받은 작은 메밀 소바!
국물은 여태까지 먹어왔던 쯔유 소바와는 달리 좀 심심한 맛이었지만 그래도 전부 후루룩!
그렇게 방으로 돌아와서 입욕과 입욕 그리고 그 중간 어드매의 또 입욕의 연속!
이 숙소에서 단 하루 있었는데 5번은 들어갔다 온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
[숙소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왜냐하면 온천물이 정말 좋그등...
참고로 이 곳은 숙소도 아담하고 욕탕도 아담함에도 불구하고 자그마한 노천탕도 있다!ㅋㅋ 있을 건 다 있뜸..
어차피 욕탕에 사람도 별로 없으니 챡챡챡챡 씻어주쟈.
이건 덤! 한국 웹에 우레시노에 가면 다른 온천을 고작 100엔인가 200엔인가에 갈 수 있는 티켓이 있다더라, 없는 것 같던데? 의견이 분분한 것 같은데.
결론만 말하면 2017년 1월 확인 결과, 있다!
설명문을 읽어보고 이용할지 말지 여부는 각자 결정하시기를..!
아무튼 이 숙소의 위치는?!
참고로 이 앞앞 건물에 있는 작은 케이크 가게의 케이크도 가격에 비해 엄청 맛있으니 들러서 케이크 한 잔 하고 가시라~
치즈케이크가 300엔 정도밖에 안 했던 걸로 기억한다! 한국에서 먹으려면 최소가 4,000원인데..ㅠ 흐흑..
역시 일본 스위츠는 가격과 맛 모두 최고임!!
케이크하우스 나가시마의 위치는?!
아 참, 나는 비록 12월 31일 ~ 1월 2일에 우레시노 온천을 다녀왔으나.. 이 기간에는 오지 말길 권한다.
그나마 작은 마을인데 온천도 식당도 엄청 많이들 쉰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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