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파스타가 먹고 싶고, 특히나 정말 많은 양이 먹고 싶다면 다 필요없다. Calmine's 여기가 최고다.
[구글 스트리트 뷰]
지점은 타임스퀘어 쪽과 어퍼웨스트사이드 쪽이 있으므로 가까운 곳을 가면 된다. 내가 간 곳은 타임스퀘어 쪽!
들어가자마자 비장한 각오로 파스타를 시켜본다.
"주인장 토마토 스파게티를 주시오."
웨이트리스는 당황하며
"이 것은 혼자 먹을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다. 사이드와 음료를 시키는 것이 어떠함?"
"당신의 걱정과 우려는 감사하는 바이나, 나는 이 곳에 파스타를 마음껏 먹기 위해 왔다. 달라."
"ㅇㅋ"
우선 식전 빵을 주신다. 공짜임. 하지만 혼자 가서 거대한 파스타를 시키고 이 빵을 먹을 사람이 있을까?
시킨 음료수도 나왔다~
스파게티가 나왔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음
개 크다. 나의 손과 비교해본다. 헐...
기억으로 이 것은 포모도로 스파게티이다. 가격은 약 30달러.
비장한 각오로 한 접시 덜어본다.
토마토는 내버려두고 면은 거의 다 클리어!!!
"꺽... 크헉... 빌지를 주시오.."
웨이트리스가 함박 웃음을 지으며 다가왔고 그 다음 말에 난 무너졌다.
"오~ 거의 다 먹었네^_^ 남은 건 포장해줄까?"
포장이 되는 거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 ㅋㅋ.... 이거 이상 파스타를 먹으면 토할 것 같아서 정중히 사양하고 가게를 나서는데, 아.. 면으로 가득찬 내 위장이 걸을때마다 텅텅 흔들린다..
숨을 내쉴 때마다 토마토의 향긋한 냄새가 난다 흐읍...!
ㅜㅜㅜㅋㅋ
<장점>
1. 가성비. 내 생각에 저거 평범하게 먹는다면 파스타 하나에 3명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2. 파스타도 음료수도 맛이 괜찮음.
3. 서버들도 친절함.
4. 포장을 해준다고 하니 억지로 다 먹을 필요 없음.
<단점>
1. 당신이 현주엽이 아닌 이상 혼자 가면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야...
2.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약을 한 것도 아니고 대기한 것도 아니지만 평일 오후 9시 40분쯤 갔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했었으니..
타임스퀘어점 위치는?!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으니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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