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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어트랙션] 밥 먹고 타지 마세요 배트맨 플라이트

요잉크 2018. 6. 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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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을 끝마친 후 할 일이 없던 나는 스튜디오 시티의 어트랙션을 타러 가기로 해본다.



코타이 지역 호텔이 다들 그렇듯... 헉헉 너무 넓어;;

입장권을 사는 곳을 찾기 매우 힘들었음;






위의 사진은 어트랙션의 종류와 가격, 위치 및 운영 시간 안내책자


스튜디오 시티에는 여러 어트랙션이 있는데 성인이 탈만한 건 배트맨 플라이트와 골든릴 정도?

난 높은 곳에 올라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골든릴은 생ㅋ략ㅋ

Funzon은 애기들이 들어가는 곳이라서 스ㅋ킵ㅋ





요건 콤비네이션권이라고 해야 할까? 여러가지를 타면 할인해주는 제도인 엔터테인먼트 패스다.

하지만 나는 애초부터 배트맨 플라이트만 노리고 왔고 입장권을 살 때도 그 결심이 변하지 않아서 배트맨 플라이트만 구입했음.

참고로 에어 마카오 항공권 티켓이 있으면 하나 살 때 할인받을 수 있음!!





쟈쟈쟌. 정상가가 150인데 125에 탔다는 것 인증

비행기를 타고 마카오를 간다면 에어 마카오를 타고 가야 쏠쏠한 혜택이 많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GEG카드 할 때 바우처도 받을 수 있음.

참고로 에어 마카오는 저가 항공사도 아닌데 가격이 저가 항공 수준임 -.-

난 15만원에 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내식주고 위탁 수화물 1개 공짜. 귿b





입장하는 곳과 다소 떨어져있는 어트랙션을 타러 가느라 또 뱅뱅 헤매다가 겨우 도착해서 찍은 사진.

저 위에 앉으면 배트맨이 뒷통수를 ㅈㄴ 후릴 것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빌런이 되고 싶으면 ㄱㄱ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테리어..

난 배트맨 영화를 딱 한 편밖에 안 봐서 뭔진 모르지만; 덕후들은 너무 좋아할듯함.

더 이상의 사진은 없다!! 촬영이 금지니까. 물론 -ㅅ- 그에 아랑곳않는 중국인들은 계속 사진 찍어댔고 계속 제지하고; 뭐.. 엉망진창이었다.


설명은 영어로 나오며 중국어와 영어 자막이 있는 정도이니 쭝궈를 못하는 한국 사람이라면 영어로 듣고 보자!

한 15분 정도 방을 옮겨가며 설명을 듣고 나면 드디어 놀이기구에 탑승하는데

내용은 뭐 악당이 우리들한테 독극물을 뿌려갖고 10분안에 치료하러 간다고 해야했던가

가는 도중에 배트맨이 나쁜놈 무찌르는 거 보고.. 조커는 우리 못 가게 막는 거 배트맨이 후두려 패서 인생의 참교육을 시켜주는 뭐 그런 내용.


...이거 근데 은근히 멀미가 ㅈㄴ 심함; 화면 화소가 안 좋아서 그런건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상당히 울렁거렸음.

짧은 시간 동안이라서 내리고 조금 있으니까 울렁거림은 가셨는데.. 아.. -ㅅ- 좀 더 태워줬으면 토로 브레스도 날렸을듯.


..밥 먹고 타지 마세여!!



 스튜디오 시티의 LV 2 West Wing에 있으니 이런 류의 놀이기구를 좋아한다면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