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 이 곳 포스팅을 안 올리고 있었다니;;; 보홀에서 꽤 기억에 남는 장소였는데ㅠㅠㅠ 이럴수가...
에헴.
이 곳은 한 사람이 먹기에는 조큼 큰 피자를 상당한 값에 파는 곳이다ㅋㅋㅋㅋ
(조금만 검색해봐도 알겠지만 필리핀 체인점 피자는 크기도 물론이거니와 값도 상당히 저렴한 편)
메뉴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
이 곳은 피자 종류도 꽤 많고 스테이크에 디저트에 파스타에 식전 메뉴에 뭐에 뭐에 메뉴가 꽤나 다양하다!
주방은 오픈 주방으로 화덕도 다 보임ㅋ
참고로 내가 시킨 피자는 PORCINI E PANCETTA라는 피자로, PORCINI가 뭔가 검색해봤더니 버섯이다..!!
균사체를 좋아하는 나에게 적ㅋ절ㅋ한 피자라는 생각에 힘입어 호롤로로로 주문!
근데 버섯이 비싼 건지 이 피자가 제일 비싸다; 시키고 나서 알고서 눙무리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 결과 아름다운 피자가 나오심ㅋㅋ
독특한 버섯의 맛있는 향이 혀를 감싸고!!!!!!!
그렇게 우걱우걱하며 나의 위를 믿었건만 역시나 다 먹지 못했고-ㅅ-; 흑흑...
포장해달라고 하면 호일에 감싼 피자를 비닐봉지에 담아주니 참고하시길!
양이 가늠이 안 가시는 분들을 위해 부가 설명.
본인은 평소 도미노 나폴리 피자 미듐 사이즈를 혼자 다 먹는 싸람임.
피자 1판값 540페소 + 환타쟁이가 필리핀에서는 환타를 먹지 못하는 슬픔을 달래줄 로얄 55페소 = 도합 약 15,000원!
위치는?!
메인비치인 알로나 비치 혹은 헤난 리조트에서 꽤 떨어져 있긴 한데
(타르시어 파프리카 레스토랑으로 빠지는 길보다도 더 북쪽으로 올라가야 함)
걸을만 하다ㅋㅋ (나는 무려 다나오 비치에서 저기까지 걸어갔다 -.-)
만약 이 곳을 저녁에 걷는다면 현지인들이 생선 널어놓고 파는거랑 밥 같은 거 파는 걸 드문 드문 구경할 수도 있으니 가는 길이 영~ 심심하지는 않다.
나는 솔플했지만!!!!!
가게 안은 어둑어둑하니 분위기도 있는 편이니 로맨틱하게 저녁을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_+
참고로 이 가게는 배달도 해준다.
하나 의심스러운 것은; 내가 여기서 피자를 시켜먹은 다음에 레스토랑에 방문한 다음 피자 배달좀요! 했더니
"오.. 여긴 배달이 안돼요~"
라고 했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까 또 배달이 된댄다 -ㅅ- 뭐지?! 자기가 귀찮아서 그랬던 건감;;
숙소 주인께 도움을 요청하여 피자를 배달시켰다!
쨘 피자가 45분만에 도착했음 ㅋㅋㅋ
근데 분명 위에는 배달비가 10% 추가된다고 써있었는데 나한텐 그런 거 안 받았음 -.- 뭐양..?
필리핀 사람을 통해서 주문을 했기 때문인걸까?
...흠...-ㅅ- 이 곳의 문제점.
불행히도 피자가 식어있었다;;;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엔 주방이 있었지만 전자레인지는 없어서 그냥 먹었는데..
흠. 식었어도 도우도 쫄깃하고 그럭저럭 괜찮았음!
영 가기 힘들고 멀 때면 주문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겠다!
'여행영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엠립 맛집] 참 맛있는 수제 버거 정글 버거!(Jungle Burger) (0) | 2017.10.10 |
---|---|
[씨엠립 맛집] 고기대장을 위한 텔 스테이크 하우스(Tell Steakhouse) (0) | 2017.10.10 |
[보홀 숙소] 펜션 느낌의 저렴한 빌라 후아나(Villa Juana) (0) | 2017.10.08 |
[보홀 숙소 데이 투어] 1,000페소로 즐기는 Blue Water Panglao Resort 데이 투어! (0) | 2017.10.08 |
[보홀 카페] 조식으로 적절한 Gavroche French (0) | 2017.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