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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맛집] 바삭한 튀김을 먹고 싶다면? 분고차야(豊後茶屋)

요잉크 2017. 12.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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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테마는 현지인처럼 지내보기...(돈이 없쟈나!) 였는데;

점심을 마트에서 사다 먹기가 너무 귀찮은 나머지 그냥 식당으로 ㄱㄱ하기로 결심하였다.

어딜갈까 잠시 고민했는데 바삭한 식감의 무언가가 먹고 싶어서 예전에 갔던 벳부역에 있던 식당으로 직행.

난 역 아케이드에 맛집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치도 않았는데 여긴 맛도 있고 위치도 굿이기 때문에 적극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벳부역점이라는 건 프랜차이즈라서 다른 곳에서도 있을 거라는 건데.. 어디에 있을까? 흠..


이 곳은 보통 대기가 있어서 앞에 있는 명부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면 불러준다.

참고로 영어로 이름을 표기해두면 알아서 아래처럼 한국어 메뉴를 가져다줌!




왼쪽의 이미지가 좀 짤렸는데 저 왼쪽의 정식을 시키고 요청 시엔 밥을 많이 준다고 써 있다 -ㅅ-b

예전에 한 번 그렇게 먹어봤는데 나 같은 대식가가 만족할 정도의 밥을 가져다줬었음.



이 곳은 튀김을 잘 하는 곳이므로...

도리텐덮밥정식을 먹을까 도리텐정식을 먹을까 잠시 고민됐다.

바삭한 뭔가를 먹고 싶었던터라 튀김이 밥 위에 올라가면 눅눅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하면서도

야채를 좀 더 먹고 싶은 마음에 도리텐 덮밥 정식을 주문!



메뉴가 나왔써요!!!

덮밥과 단고지루, 우엉조림, 단무지 같은 게 들어있는 정식 세트!!



쳐묵대기중인 리락쿠마ㅋㅋㅋㅋ

도리텐은 덮밥위에 놓여있고 위에는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었지만

식사를 다 마칠 때까지 바삭함을 유지하였다 -ㅅ-bbbbbbb 크으으으으bbbbbbbbbbb


이 집은 참.. 튀김을 잘 한단 말이징..희희


자, 이 곳의 위치는?! 벳부역 안에 있어서 지도를 표기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해서 벳부역에 가야하며 그 때가 식사즈음이라면 여기를 강추한다 乃 


아무 상관없는 마트의 고기 사진을 올리며 분고차야 포스트는 마무리!!

구워먹고 싶어어어어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 온다면 반드시 스튜디오에 머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