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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숙소] 그라나다 중심부에 위치한 저렴하고 편리한 숙소 Hostal Verona

세비야에 이어 그라나다에 입성한 나... 딱 2박 3일 묵을 것이고 평상시처럼 혼자가 아니라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건 다음과 같았다. 1. 트윈룸 2. 업무를 할 수 있는 책상 있어야 함. 3. 입지가 중심부여야 함. 4. 저렴해야 함. 5. 평점은 높아야 함. 이렇게 5가지를 만족하는 숙소를 찾아헤맨 끝에 Hostal Verona라는 숙소를 찾아낼 수 있었다. 근데 여긴 스페인인데 왜 Verona죠? 나 Verona 가본적 있다구... 이탈리아에 있다구... 근데 겨울에 갔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좀... 그랬었던 기억이 있다. 주인장이 이탈리아 사람인 걸까?? 암튼!! 이 숙소는 아주아주아주 번화한 곳에 있다. 얼마만큼 번화하느냐하면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또 어디갔는지 안 보여서 구글 스트리..

여행영역 2023.07.10

[세비야 투우] 투우사가 소뿔에 받쳐 실려나간 경기를 직관한 후기(잔인한 사진 없음)

투우... 동물권이니 뭐니 논란은 일단 제껴두고, 마치 마드리드에서 정식 근위병 교대식을 거행하면 맞춰서 구경 나가듯 내가 세비야에 있는 동안 투우 경기가 열린다길래 일정이 맞으니까 투우를 보기로 마음 먹음...!! Venta de entradas | Bacantix www.bacantix.com 온라인 예매는 이곳에서 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 예매를 하면 1회도 아니고 1인당 약 2.2유로의 수수료가 드는 듯 했다. 그렇다고 자리가 매진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투우를 볼까말까볼까말까 당일이 돼서도 결정하지 못했던 우린 그날 즉흥적으로 투우 경기장에 아예 가서 경기를 예매하기로 마음 먹었음ㅋ 구글맵에서 투우 경기장을 치면 어디가 매표소인지 알길이 음스므로 이곳으로 가면 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

여행영역 2023.07.06

[세비야 숙소] 관광지와 가깝고 가격도 합리적 Hostal San Francisco

원래는 주로 혼자서 여행을 하지만 공교롭게도 스케쥴이 맞아 떨어지는 친구와 함께 한 이번 세비야 여행. 그래서 평소와는 다르게 좀 더 컨디션이 좋은 트윈룸에 묵어볼 기회가 생겼다. 첫 번째 숙소인 극한의 가성비 싱글룸 숙소는 구시가지 저 깊숙한 곳에 있었으니 이번엔 알카사르 왕궁과 좀 더 가까운 곳을 잡아보고 싶어서 선택한 이곳 희희. 그 극한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에 대한 리뷰를 확인하고 싶다면 하단의 링크를 참조해주시길 바람여. [세비야 숙소] 150년된 건물에서 가성비 넘치는 투숙 Pension Lisdos(리스도스) 으하하하!! 태국에 이어서 1년만의 출국을 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 가보지 못했던 스페인,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포르투갈을 가보는 것! 대항해시대에 간다..

여행영역 2023.07.05

[세비야 카페] 한국 카페 가격으로 5성급 호텔에서 커피를?! Alfonxo XIII

이곳은 세비야 가이드 투어 도중 알게된 곳으로, 한국에서 인스타용 카페급 돈만 주면 세비야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길래 가본 곳...!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다들 투어하다가 알게됐다고 하는 거 보니까 다 같은 투어한 모양ㅋㅋㅋㅋㅋㅋ 암튼, 커피는 안 마시지만 꼴에 5성급 호텔에 들어가보고 싶기도 하고 유물급 악세사리를 존나 비싼 가격에 판다는 가이드님의 말에 홀랑 넘어가서 다음날 당장 친구를 꼬셔서 들어간 곳이다 ^ㅁ^ 알카사르 왕궁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그 주변 건물이 모두 그렇듯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건물이라고 했다.... 근데 메리어트 주관으로 호텔로 이용하고 있다고. 1박 투숙하는데 저렴해봤자 60만원이랬나?ㅋㅋㅋㅋ...... 그래, 내가 90살쯤 돼서 재산 다 탕진하고 죽어..

여행영역 2023.07.05

[세비야 디저트] 츄러스와 약간 다른 피카토스트 맛집 Cafeteria Catunambu

이곳은 아침부터 서둘러서 일정을 시작해야했던 내게 별다른 선택지가 없이 가야만 했던 가게다... 아침 7시부터 여는 데가 별로 없었거든. 그런 와중에도 한 끼 식사를 제대로 하고 싶었던 나는 구글맵을 검색했고, 피카토스트(Picatostes)라는 것이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서 한 카페테리아로 향했다. 출처: 구글 스트리트 뷰 안타깝게도 여기는 정말 아무 기대 없이 간 곳이라 외관 사진을 아예 안 찍는 바람에... 흑흑. 구글맵 이미지를 동원할 수 밖에 없었다. 가게로 들어선 나, 아침 댓바람부터 살찐 할아버지 아저씨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눈치를 챘지. 흠... 현지인 맛집이렸다? 근데 아직도 궁금한게 츄러스를 아침으로 먹는 현지인은 하나도 못 본듯? 이거 무슨 터키 사과차처..

여행영역 2023.07.04

[세비야 헬스장] 근손실이 걱정된다면 일일권을! Areafit Cuesta del Rosario

격일에 한번 운동하는 나의 훌륭한 습관......(은 복싱을 등록하면서 매일 운동을 하는 걸로 잠깐 바뀌어버렸지만) 제아무리 여행을 한다해도 격일에 한번씩, 적어도 3일에 한번씩은 쇠질을 해줘야하지 않겠나? 그래서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숙소를 고른 후 바로 헬스장이 어디있는지 검색을 했었더랜다ㅋ... 난 헬창도 뭣도 아니지만 그냥 평생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고 생각할 뿐! 이 힘으로 여행을 하면 하루에 3만보씩 걸어다닙니다 ^ㅁ^ 암튼 세비야에서 일일권을 부리나케 찾아헤맨 결과, 구글 맵에서 적당한 곳을 발견하여 5일 동안 세비야에 머무는 동안 2번 방문하게 되었다. 아주 약간은 경사가 있는 도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음.. 맨 처음에는 아무 간판도 보이지 않아서 헤맸는데, 저~~어기 녹색 간판에 S..

여행영역 2023.07.03

[세비야 숙소] 150년된 건물에서 가성비 넘치는 투숙 Pension Lisdos(리스도스)

으하하하!! 태국에 이어서 1년만의 출국을 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 가보지 못했던 스페인,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포르투갈을 가보는 것! 대항해시대에 간다는 얘기는 내 입이 찢어져도 몬함ㅇㅇ 쭈-------욱 내,,, 대항해시대 때문에 리스본 가게되는 거 맞고요....? 아무튼 이번 여정의 시작인 세비야로 화려한 막을 열어보갰읍니다. 참고로 나는 디지털 노마드로 평일에는 업무를 봐야하기 때문에 그것이 폭격을 맞은 건물이건 낡은 건물이건 간에 일단 싱글룸을 써야한다. 그래서 폭풍 검색을 통해 싱글룸에 가격이 크게 낮은 곳이고 리뷰가 너무 안 좋은 곳만 아니면 된다며 숙소를 고르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곳은 세비야 구시가지에서 묵었던 숙소 리스도스! 많은 ..

여행영역 2023.06.30

[게시물 도용 신고 후기] 네이버 게시중단요청서비스를 이용해서 도용당한 게시물 게시중단을 요청하다!

참나... 살다보니 정말 별일이 다있네.. 이런 블로그도 꾸준히 하니까 도용하는 인간도 나타나곸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 어떤 네이버 블로그에서 내 게시물 하나를 통째로 떼어가서 대충 편집한 다음에 지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놓을 걸 우연히 목격함. 처음엔 뭐이 ㅅㅂ 나랑 말투가 존나 똑같은 인간이 있네 했더니 뭐야? 내꺼잖아? ㅡㅡ ㅁㅊㅋㅋㅋㅋㅋㅋ 아니 니가 뭔데 내껄 훔쳐가? 내 하잘것없는 포스트를 훔쳐갈 정도로 내가 양질의 포스트를 생산해냈나?ㅋㅋㅋㅋㅋ싶기도 하곸ㅋㅋ 미친. 아무튼 분노는 분노고, 저 글은 반드시 내려야한다..라는 일념하에 약간의 검색을 시작했고, 도용을 한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이니만큼 네이버 블로그의 게시중단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네이버 게시중단 요청 서비스'라고 검색하면 위와..

알쓸신잡 2023.04.06

[아웃룩 구글 일정 동기화] outlookgooglecalendarsync 프로그램으로 아웃룩에서 입력한 일정을 동기화하기!

낡고 지친 나는 일정을 아웃룩에서만 써왔다. 회사에 다닐 때야 Exchange 서버를 이용해서 정말 편리하게 일정관리를 했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어차피 업무 관련 메일은 언제나 아웃룩에서 관리했기 때문에 일정 또한 한 프로그램에서 관리하기가 너무 편했어서 아웃룩을 버릴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썼을 때의 치명적인 단점... 바로, 컴퓨터를 바꾸거나 컴퓨터를 2대 이상 돌릴 때 한쪽에서 일정을 바꾼 게 다른 곳에 전혀 적용이 안 된다는 점이었지... 이번에 본가에서 쓰는 PC도 있고, 별도로 업무를 위해 노트북을 미친듯이 구입했다가 고주파음 때문에 포멧하고 다시 환불하고 나서 다시 또 사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나는 아웃룩 일정의 동기화 필요성을 아주 뼈.저.리.게 느꼈고, 열심히 검색한 끝에 그럴..

알쓸신잡 2023.04.03

[노트북 후기] Legion Pro 7i 구매 후기(feat. 타스/파스 벤치마크 및 발열 체크)

나는 보통 7년 주기로 데스크탑을 바꾼다. 그리고 한번 바꿀 때마다 부품은 당대 최고의 부품에서 한 단계 밑의 부품을 구입한다. 2016년에 구입한 조립컴은 그래서 지포스 1060 6GB를 달고 있닼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하니까 아직도 쓸만하잖아... 웬만한 게임은 돌아가는 편. 하지만 이제 최신 게임을 돌리려면 1060이 최소 사양에도 못 미치는 시대가 왔고(e.g.: 호구와트 레거시)... 나는 조립컴을 구입하기 위해서 승냥이처럼 인터넷을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복병. 바로 수랭식 쿨러!!! 내가 원하는 CPU와 GPU로는 공랭식 쿨러가 감당하지 못해서 수랭식 쿨러만을 써야한다는 것... 그리고 나는 수랭식 쿨러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다는 거!!! 그래서 그냥 게임 자체를 포기해..

게임영역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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