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로 점철된 벳부 여행!! 비가 철철철 오던말던 개썅마이웨이로 실외 동물을 구경하러 갔다. 타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은 원숭이들이 드글드글한 원숭이 공원이다. 이 곳에서 원숭이를 질리도록 볼 수 있다. 이런 산에 원숭이가 그렇게 많이 산다니 정말일까? 제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원숭이 모노레일 옆에도 여기도 원숭이 시멘트 벽 위에도 원숭이 나무 울타리 위에도 원숭이 우르르 원숭이 으아아아아아아아 참고로 여기 가면 방송해주는 아저씨가 자꾸만 원숭이와 눈을 마주치지 말라고 말한다. 왜냐..? 원숭이가 자기랑 눈을 마주치면 화낸댄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모든 것을 숨기고 원숭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결국... 원숭이들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을 모른다. 눈을 마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