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지마고원에서의 허망함을 안은 채 유후인으로 향합니다. 유후인도 이번이 3번째이기 때문에 그냥 반나절 둘러보는 수준의 관광만 하려 방문하였습니다. 명소인 긴린코 호수에 가기 위해 지도없이 직진합니다. 그 결과.. 톼아아아아아아아 반나절밖에 없는데 뭘 믿고...ㅋㅋ... 어쨌든 그렇게 도착한 긴린코 호수는 물안개가 펴서 굉장히 아름다웠네요. 그렇게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저를 의식하던 버스커 아저씨를 지나친 후.. +ㅁ+ 띠용!! 포유류를 좋아하는 제 눈에 들어온 노르웨이 숲 고양이 까페..!! 돌아다녀보니까 부엉이(올빼미일수도?) 까페도 있고 다양하던데 노르웨이 숲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전 이리로 들어갔어요. 아래 영상은 약 26분간 매너리즘에 빠진 고양이들에게 26분간(실제로는 1..